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우리 회사가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 100년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사업구조와 사업방식을 근본적이고 선제적으로 변화시켜 나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 ▶R&D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안전·환경사고 근절 및 품질강화 ▶우수인재 확보 및 일하는 문화 지속적인 혁신를 강조하며 “사회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고 투자자와 사회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비관론자는 어떤 기회에서도 어려움만을 보지만 낙관론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다”며 “자신감과 꿈을 가지고 LG화학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