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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정책 수립 시 교육적 가치를 먼저 생각해야"

새해 공식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 참배와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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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1.02 15:43:3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새해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한 뒤 이어 안산에 있는 세월호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제1, 2부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이 교육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서를 가진 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뜻을 따라 2017년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이어 안산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그 희생의 뜻을 이어 가겠습니다. 새 교육으로 250명 단원고 희생자와 열 한 분의 선생님의 희생을 길이 기억 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뒤 희생자 영전에 헌화, 분향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첫 직원모임을 가졌다.


전체 직원이 함께 한 새해 첫 직원모임에서 ‘학생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다짐하며 2017년을 시작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은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우리는 학교와 학생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을 수립할 때 교육적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정책에 대한 시대적 상황, 시대정신, 시대의 가치가 무엇인지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도 촛불의 의미를 겸허하게 듣고 성찰해야 한다”며 “일부가 아닌 경기도 학생 전체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모든 부서가 정책 부서로서 많은 이야기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해 달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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