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는 2일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안성시는 AI 확산으로 인해 축산농가 뿐만아니라 시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힘들때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슬기롭게 난국을 헤쳐나가는 안성시민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의장은 새해 의정방향에 대해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구현, 서민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 주력,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만들어 나아 갈 것"이며 "이를 위해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의 자세로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 함께 손잡고 쉼 없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안성시의회)

한편 이 날 시무식에서는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이를 통해 안성시의 발전과 의정발전에 기여한 베스트 공직자과 의정발전 유공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이번 자리에서 베스트 공직자상에는 각종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소, 손 톱밑 가시뽑기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책기획담당관실의 양재춘 주무관과 구제역 및 AI 등의 가축방역에 철저를 기해 2016년도 초 인근 지자체에서 AI발생시 적극적 방역대응을 통해 안성시를 AI로부터 지켜낸 공로가 인정된 축산정책과 박혜인 수의방역팀장이 베스트 공직자로 선정됐으며 집행부와 안성시의회간 가교역할에 충실해 의정활동에 기여한 감사법무담당관실 이춘란 주무관이 의정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날 시상을 통해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베스트 공직자 및 의정발전 유공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이를 통해 안성시민을 위해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