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박진우)은 경찰청에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경찰청이 전국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정책과제(성과지표), 고객만족정책(치안정책), 치안만족도(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사이버민원), 의무위반 발생율 등 4개분야 평가요소로 치안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평가에서 고객만족정책 평가 1위, 성과과제 평가 3위, 치안만족도 평가 4위, 의무위반 발생 3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 과제별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활동 종합평가 2위를 비롯하여 △동네조폭⋅조직폭력배 검거 △금융사기범죄 검거 △지명수배자 검거 △외사업무평가 △경무업무평가 △실종 아동 등 발견율 △직무만족도 평가 등 많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정책을 통해 교통 사망자를 크게 줄이고(43명 감소),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감하라 도민의 소리' 시책을 추진해 도민 불만사항을 개선하고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찰서 민원 안내 도우미' 를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고객만족도 평가 : '15년 6위 →'16년 4위)
창의적인 치안시책으로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드론-폴리스 네트워크' 를 구축해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으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치안시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진우 청장은 "지난해 좋은 성과는 도민들의 협조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덕분이다" 며 "치안성과 1등, 직무만족도 1등 등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으로 치안고객만족이 1등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남경찰' 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