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17년 신년사에서 올 한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자동차 산업 경쟁 심화에 따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내실 강화와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판매와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통합신사옥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미래 도약을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올해 목표한 ‘글로벌 825만대 생산·판매’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