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10여년간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및 꿈키움 사업, 젊은 신인 창작자 발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희경 단장은 “CJ그룹은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늘 고민하면서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으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