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최근 완공된 지하시설물 전산화 통합체계와 연계한 인제군공간정보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최신 공간정보화 구축 및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시스템, 3차원 뷰어 프로그램, 입지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인제군공간정보지원시스템, 국공유지관리시스템, 국유림관리시스템, 하천관리시스템, 도시계획정보체계, 지하시설물통합체계 등 공간정보 관련 시스템에 대한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교통, 상수도, 하수도, 건물 등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인허가 민원처리 등 행정서비스와 결합해 활용함으로써 민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6월까지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후 8월부터는 전 직원이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