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화성시, 오는 2019년까지 갯벌김 테마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채인석 시장, "수도권 유일 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미래성장 동력 될 것”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2.27 14:32:41

지난 3년간 김 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17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갯벌김 상품화에 나선다.

화성시는 화옹간척지 4공구 에코팜랜드에 15만2320㎡ 면적에 2018년 3월 이전에 공사를 착공, 2019년 11월까지 국비75억 원, 지방비 60억 원, 경기남부수협 15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성 갯벌김을 테마로 마른 김과 조미김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종합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한 경기남부수협과 MOU를 체결하고 화성 김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패키지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사전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화성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물김 원초로 연간 120만속의 마른 김과 100만속의 조미김의 가공이 가능해져 중국과 미국, 일본, 동남아 등 113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상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갯벌김은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웰빙 김요리교실, 전통 김 뜨기, 김 양식 영상시설, 견학 코스 등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도 운영해 연 매출 19억 원 상당의 시너지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체계를 갖춘 수도권 유일의 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수출증대와 어가소득 안정화,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까지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과는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김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남부 수협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김 생산 어가 및 수협과의 출하약정을 통한 120억 원 상당의 물김 위판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시설자재를 지원·확대해 고품질 김 생산에 힘써왔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