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 상반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일자리 123개를 제공한다.
군은 내달 6일까지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6명, 지역공동체사업 15명, 자체 일자리 사업 82명 등 모두 123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2017년 1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5개월간 군청과 읍·면사무소, 읍·면종합복지타운, 농공단지, 어린이집 등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정보화 사업, 시설관리, 민원 안내 도우미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