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61·사진)이 최근 열린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19개 국·공립대 총장이 회원이다. 김영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12월부터 1년간이다.
김 회장은 “학령인구의 감소,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위기, 구조조정평가 등 대학들이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국·공립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경대 제5대 총장을 거쳐 지난 9월부터 6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