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청년대표 10명, 청년정책 관계자 6명 등 위촉직 위원 16명과 당연직 공무원 4명으로 총20명이다. 위원들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청년과 시정과의 공식화된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패 수여,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창원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관련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시 청년들이 '도전정신' 으로 자기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에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정책 수립과 추진의 구심점으로 삼아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스스로 능동적 삶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