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은 지난 12일 스포츠조선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육ㆍ금융ㆍ레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AR(증강현실) 기술에 적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임루트와 취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임루트 김종우 대표, 스포즈조선 이성관 대표, 경남대 박정진 대외교류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폭넓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임루트가 중국대기업에서 투자받아 계획ㆍ진행 중인 개임개발 관련 콘텐츠를, 경남대학교 및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화 함으로써 인턴십 및 취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임루트 김종우 대표는 "그동안 비수도권 게임개발교육원에서 배출된 학생들의 개발 실력이 저평가 된 것 같다" 며 "매년 G-Star에서 자체게임을 만들어 전시하는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뜻 깊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개원 5년째를 맞아 대ㆍ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내년 신입생부터는 전국 게임개발교육원 최초로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학사 선택제, 학기중 인턴십 등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실무교육시스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모집 사항은 홈페이지(http://game.kyungnam.ac.kr) 또는 전화(055-248-02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