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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경기도의원,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소녀상 건립 촉구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으로 지금도 어디선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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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2.13 15:49:27

민경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소녀상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민경선 의원은 13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992년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실시한 수요집회 1000회 기념으로 제작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금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진실한 사죄를 받기 위해 오늘도 비바람을 견디며 서있다”며 “현재 우리 경기도에만 12개 시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돼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자주 망각해버린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역사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경기도의회부터 적극 나서서 우리 땅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일을 추진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도 부지안에 먼저 설치하고 독도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위안부 할머니를 추모하는 조각상이 아니라 한 소녀가 시대의 혼란속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해야 했던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라며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으로 지금도 어디선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자성의 메시지 주는 상징”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12개 시를 비롯 전국 50여 곳에 설치됐으며 미국, 호주, 중국 3개국에 설치된것을 비롯해 독일에 설치가 추진중에 있지만 일본 정부의 로비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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