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은 지난 2일 창원대 잉글리쉬라운지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ACE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회 English Writing Contest' 와 '제4회 English Speech Contest' 를 개최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3일 밝혔다.
'Surveillance Camera' 라는 주제로 열린 Writing Contest에는 21명의 본선 참가자 중 권유빈(경영학과 2년)학생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고, Speech Contest에서는 'Battling Depression' 을 발표한 김지연(환경공학과 4년)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최종 수상자는 Writing과 Speech 부문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이 선정됐고,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주어졌다.
창원대학교의 'English Writing Contest' 와 'English Speech Contest' 는 ACE사업의 지원을 받아 ▲ 재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 고취 ▲사회 이슈, 대중문화, 대학 생활, 외국어 교육,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찰 ▲논리적·설득적 발표력 및 글쓰기 능력 배양 등을 위해 실시됐다.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 최태규 원장은 "이 대회는 결과보다는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들과의 개별 면담시간을 마련해 Writing Contest 와 Speech 준비토록 했다" 며 "특히 이번 Writing Contest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고찰해보는 기회를 주고자 매주 주제들을 선정해 학생들이 글을 써보도록 했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더욱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