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2.12 16:20:31
▲(사진=경기도의회)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하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의정부 토론회가 개최됐다.
안정된 보육환경의 정착과 도내 저출산 문제해결의 단초가 될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 보육관련 종사자 및 학부모들이 모여 내년도 경기도 보육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담았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새로운 형태의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25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형 보육정책 대 토론회를 시작으로 용인, 여주, 평택에 이은 네 번째 시․군 순회 토론회로 새누리당 최 호 대표의원은 “시군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거듭한 결과 최초 계획한 경기도형 보육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지역을 돌아보며 완성된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위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더 많은 고민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의원은 “보육정책은 나라의 근간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새누리당의 정책에 경기도는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