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국정원 의혹…시청률 10% 돌파

  •  

cnbnews 김성민기자 |  2016.12.11 11:11:39

▲아직 9명의 실종자 시신이 남아있을 세월호의 인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의혹도 커져만 간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SBS-TV 시사교양프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제공)를 돌파했다.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사고와 인양 과정에서 국가정보원과 해양수산부가 관련된 의혹이 있음을 제기했다. 

특히 세월호의 화물칸에 국정원과 해수부가 숨기려는 무엇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동안 세월호 문제를 꾸준히 파헤쳐왔고, 그때마다 국민적 관심이 반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월호 참사 2년째였던 올해 4월 1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타(Θ)의 경고! 경고! -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은 해경과 청와대가 승객 구조보다 VIP(대통령) 보고에만 집착했다는 정황을 밝히며 7.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던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높아진 국민의 관심이 반영되어 무려 19.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교양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어 다음 주인 11월 2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도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방송 중 자막으로 "2014년경 청와대 내 관저 직원으로 근무하셨거나, 박근혜 대통령 재임 동안 청와대를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출입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연락처와 이메일을 남겼다. 

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헤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