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함양농협 관내 독거노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석균 경남농협부본부장, 임재구 함양군의회의장,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임창호 함양군수,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진병영 도의원, 박성면 NH농협생명 경남총국장,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배정용 경남농협 노조위원장) 사진제공=경남농협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 사업단과 함께 경남 함양읍 소재 고운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16년도 제11회 농촌순회 무료진료' 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박성면 NH농협생명 경남총국장, 김석균 경남농협 부본부장,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함양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6개 과목에서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 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는 등의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박성면 총국장은 "매년 무료진료활동으로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및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진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를 NH농협생명과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정용)가 함께 실시해 함양농협 관내 조합원과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무료장수사진 촬영과 진료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