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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색 건축물로 신축‧리모델링 시 50% 지원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원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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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2.09 14:20:46

수원시는 낡은 건축물을 친환경 건축물로 증축·개축·재건축하는 것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8일 매교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했다. 설명회는 내년 1월 26일까지 33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최소화하는 건물이다.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고치거나 다시 지어 녹색건축물로 만들 수 있도록 공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지원 대상으로 내·외부 단열 시공,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에 필요한 공사비의 50%를 주택소유자에게 지원한다. 대상 건축물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660㎡ 이하)과 19세대 이하 소규모 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아파트는 제외된다.


건축물이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에 있으면 건물 신축 시 최대 4000만 원, 증축·개축·재건축·리모델링 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495건이 접수돼 349가구가 선정됐고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 2월 한 달 동안 수원시청 건축과에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동 주민센터 설명회 일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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