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6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진 가운데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사진=수원시)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복지행정상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시‧도 3곳, 시군구 54곳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휴먼서비스센터, 클린케어사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민‧관 거버넌스에 바탕을 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를 고려한 국외 벤치마킹, 워크숍, 상해보험비, 건강검진비 보수교육비 지원 사업도 호평 받았다. 수원시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가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과 현장에서 수고하시는분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201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대상, 2013년 민·관 협력 부문 우수상, 2013년 보건·복지연계협력부문 우수상,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우수상, 2015년 읍·면·동 인적 안전망 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