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1일 ㈜로보토이(대표이사:구나경), ㈜ 콘 테크(대표이사:허남정), (사)클라우드 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경남기술과학고는 경남의 IT산업과 미래지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회사와의 연계로 학생들의 다양한 방향으로의 진로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 교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 교육과 함께 조립 및 디자인의 전문적 기술과정을 받게 될 것이다" 며 "이는 학생들이 가진 재능들을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 꿈키움교실 담당교사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유망한 기업체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좁게는 학생들의 진로 폭의 확대이지만, 넓게는 경남을 이끌어갈 인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같다" 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의 비전과 나타날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현재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보건간호, 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