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4일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관에 기증했으며 이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 외에도 장애 어린이들의 자립지원비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12월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광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지역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금호고속 사무원, 승무사원, 기술사원 및 노동조합원 50여명은 배추 500포기를 담가 보훈청, 서구 쌍촌복지관, 영광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 직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금호리조트는 지난달 24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006년부터 금호리조트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액 중 천원 미만 끝전으로 조성한 ‘끝전 모금액’으로 11월 22일 설악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3천백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67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