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한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란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거제시는 운수업체 및 도로교통 안전점검,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시행, 교통약자보호를 위한 주차위반 단속실적 등에서 다른 지자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로교통 안전진단, 도로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 교통약자 보호, 안전교육 홍보 등으로 교통문화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교통문화 수준향상과 교통안전에 대한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군‧구별로 그룹별 3위 이내의 교통문화 우수도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