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1일 많은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LINC 산학교육 페스티벌' 을 한마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열정과 성의를 다해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과 창업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출한 우수 성과를 비롯하여 현장실습 추억을 담은 수기 성과물들을 전시했으며, 학생들의 팀워크와 발표능력을 엿볼 수 있는 열띤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먼저 캡스톤디자인 우수작품 발표 평가에서는 5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층간소음을 알려주고 기록하는 장치(정보통신공학과, 배남호 학생 외 3명)' 와 'Color in Changdong(미술교육과, 강혜원 학생 외 9명)'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바로 상업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 완성도를 선보여 평가위원 및 전시회에 참여한 교수진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창업동아리 우수작품 발표에서는 모두 13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여성 화장전용 브러쉬 세척기' 가 최우수상(팀명 : 써니사이드업)을 수상했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는 정상수(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작성한 '흔들리는 시소 같던 전공자, 단단한 못을 얻다' 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드림몰' 을 개관해 학생들의 창업 간접경험을 위한 플리마켓을 열었다.
창업드림몰은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장소로 창업활동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시해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