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차지한 고양시 소식식지를 만든 공보담당관실의 주역들, 왼쪽부터 김연희 주무관, 정새롭 주무관, 이선민 주무관, 이재필 공보담당관, 홍재혁 홍보기획팀장, 이충섭 주무관(사진= 고양시)
고양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시 공보실에서 제작하고 있는 시정소식지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 시민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양시 이재필 공보담당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고양시에 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103만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최고의 시정소식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홍보부문 대상 수상 요인은 시민과 온오프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이번 고양시의 대상 수상 요인으로는 첫째, '고양소식' 오프라인 책자를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고양시를 담아내려고 한 점과 둘째, 웹진, e-뉴스레터, 페이스북, 모바일 웹 등 온라인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을 강조한 트렌디한 투트렉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소식'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가독성 있는 콘텐츠 구성 및 디자인으로 고양시정 뿐 아니라 건강과 문화, 일자리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민선 5~6기 6년 동안의 103만 고양시민과 시정에 대한 ‘소통과 공유 노력’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여받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고양시는 계속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시민참여자치 지방정부’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 단체를 총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KBS, 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26년째인 홍보분야 대표적인 상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