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주 경남대학교 총동창회장[㈜광득종합건설 회장]이 2016 제9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국가정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 주최로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최 회장은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은 국제연합발전사업(UNDP)의 후원으로 1971년에 창설돼 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 있는 고위 지도자 교육 훈련과정이다.
이번 수상은 최광주 회장(국가정책과정 55기)이 그동안 ㈜광득종합건설의 성장, 지역사회 발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사회 봉사, 해외 봉사 등의 탁월한 공로를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ACADA)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최광주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계속해서 기업체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헌신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최광주 회장은 1954년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 성지고와 경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훈으론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1995), 대통령 표창(2004), 동탑산업훈장(2011), 캄보디아국가 재건훈장 금장(2012) 수훈 등이 있다. 지역사회 활동에도 힘써 민주평통 마산시 회장 및 중앙상임위원(2005~2007), (사)21세기이순신연구회 회장(2006~2010),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2009~2012), 경남도 새마을회장(2006~2012)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