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보건복지부 행복e음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활동실적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6년 한 해 동안 행복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노력의 결과로 1~2일 경북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16년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복e음 핵심요원이란 시스템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자체 공무원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료 직원에게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 교육 등의 근접 지원을 하고 또한 시스템 기능개선 등에 대한 중앙-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수상은 태백시가 자체적으로 6주에 걸쳐 신규 복지 공무원에게 교육을 실시한 것, 핵심요원들이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과 자료집으로 후배 공무원에게 실시한 강의와 업무별 행복e음 시스템 교육, 사회안전망과 공공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개인정보보호 제도 및 상시 모니터링, 사회복지 통합 업무지침 교육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활동 우수 수기 공모에서 황지동 장영미 핵심요원의 활동 수기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일, 2016년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사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