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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꿈키움창의학교’, 베트남 농촌학교에 티셔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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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6.11.29 17:28:09

CJ그룹은 29일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 패션방송부문 청소년 20여명이 디자인한 티셔츠 300벌을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마을 럼선A 초등학생 300명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티셔츠는 CJ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들이 디자인 하고 스페셜 멘토로 참여 중인 임성호 디자이너가 도와 완료했다.
 
2013년 문을 연 꿈키움창의학교는 CJ의 식품 및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 해는 요리, 음악, 뮤지컬, 영화, 패션방송 5개 부문에 160여명 중고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패션방송부문의 경우 20여명의 청소년이 CJ오쇼핑 임직원 및 하동호, 최범석, 임성호 패션 디자이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에게 8월부터 멘토링 수업을 받고 있다.
 
디자인 재능기부에 참여한 엄찬성 학생(17세, 의정부여고)은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관심있던 패션분야의 재능을 키울 수 있어 좋았는데 이를 다시 누군가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땀응마을은 베트남 내에서도 극빈지역으로 꼽힌다. CJ그룹은 3년 전부터 고추 종자 보급 및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며 인연을 맺었다. 농번기에는 아이들이 등교 대신 밭에 나가 일할 정도로 교육 관련 인식이나 환경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식수대 제공, 운동장 개보수 사업을 지원했다. 올 9월에는 CJ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교복과 신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인재제일’경영 철학을 모토로 끼와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 전문 분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한 진로교육을 탈피해 배려, 사회적 책임감 등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창의·문화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성특강, 봉사&나눔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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