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16년도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동별 담당 조사원을 지정,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장주 또는 사육자 면접 청취 및 현장 확인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관내 가축 사육 농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년 12월 1일 기준 축산법에 근거한 소, 돼지, 닭 등 가축 22종의 사육 두수와 사육농가 수를 비롯한 가축사육 동향에 대한 전반을 조사한다. 특히 축산 정책수립 및 가축방역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육 규모별, 연령별, 성별 마리 수 및 농가 수 등 세부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통계 자료는 축산정책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