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25일 '2016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서비스로 승부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 이라는 키워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출판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다.
거제시는 ▲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 시민고충처리담당관 신설을 통한 고질·집단민원 대응 매뉴얼 구축 및 불합리한 행정규제 개선 ▲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근무복 착용 ▲ 발상의 전환으로 평화적인 노점상 이전 등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권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