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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30일 광화문 사옥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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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6.11.28 11:15:16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에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트리오 라움의 ‘‘Fantasy Piece’ 공연으로 펼쳐진다. 트리오 라움은 기타리스트 김진택, 플루티스트 이준서, 색소포니스트 한기원까지 세 명의 젊은 연주자가 모여 만든 연주단체다. 

독일어인 라움(Raum)의 뜻은 ‘공감’.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 든 찾아가고자 하는 3명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끌로드 볼링의 ‘Irlandaise”,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클래식과 재즈, 탱고에 이르는 폭 넓은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지역에서도 개최한다. 지난 7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개장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 30일 저녁 5시부터 ‘정윤희&최대호’와 함께 랩과 보컬의 힙합듀엣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도 30일 저녁 5시30분부터 ‘GHS Enemble(광주 호른 사운드)’를 초청해, 광주에서 활동하는 호른 연주자들의 경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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