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사내 요리동호회 ‘베이킹’과 ‘아메리카노’가 대구 사랑의 빵 나눔터와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요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약 140여명의 소외 계층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이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한씨는 “추운 날씨에도 KT에서 맛있는 빵을 정성껏 만들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며 “전문가가 만든 빵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다.
KT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700여 개에 이르는 동호회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킨스쿠버 동호회 ‘위즈다이브 클럽’의 수중 환경정화 활동이 강릉 경포대 일대에서 열렸다. 해양생태계 교란생물인 불가사리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KT 위즈다이브 클럽은 수중에서의 안전이 최우선인 다이빙 특성상 실내 다이빙 장에서 사전 안전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능 기부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 KT 사진 동호회 ‘광화문 사진모임’과 ‘인사동’ 은 용산 노인종합복지관과 청주 엘림요양원에서 어른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밴드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지난 5월 각각 전주 효사랑요양병원과 고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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