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이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은 환경기초시설 등 님비(NIMBY) 시설에 주민 수익시설을 결합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2018년까지 국비 26억원 등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북면 월학리 일원 1만5000㎡ 부지에 1일 48t 규모의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재배온실, 건조장, 육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