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 번쨰 김영돈 자원순환과장, 왼쪽 세번째 이엽희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사진=수원시)
수원시가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수거실적을 높이고자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는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실적, 시민홍보 활동, 우수사례, 집하장 운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로 진행했다.
수원시는 1만 세대 당 폐가전제품 수거량이 전년대비 약 48%로 증가한 점과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주민홍보, 접근성이 뛰어난 수거 집하장 운영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를 위해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고 도심과 가까운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집하장을 운영, 수거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이엽희 팀장은 “시 홈페이지나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폐가전제품 수거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는 콜센터와 인터넷 등을 통해 수거일을 지정하면 예약일에 맞춰 수거전담반이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