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1.24 16:52:15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24일 용인시와 ‘용인시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정찬민 용인시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국책사업 수행 시 축적된 개발노하우를 토대로 용인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방안을 검토하고 용인시는 이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호 합의를 통해 진행 될 우선 추진사업에 대해 서로 적극 협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의 사업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지역개발 주체로서 기초지자체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개발 수요에 부응코자 지난해 이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 총 12곳과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도내 시‧군 및 지방공사와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