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기아차 곽용선 이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상임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전 상임의원, 뉴스통신진흥회 심의표 이사, 기아차 최창묵 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향현 회장, 새누리당 방귀희 최고의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23일 기아차 곽용선 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티클럽(여의도 소재)에서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객초청행사는 ▲2016년 초록여행 사업 성과보고회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마침내 올 11월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어섰다.
총 여행거리는 작년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초록여행은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