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5월 뉴질랜드 마타마타 소재 학교 연합·인제교육지원청과 상호 교육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 ㅣ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군이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후원하는 이번 해외문화 체험에는 관내 초·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마타마타시 소재 초·중학교에서 어학연수, 해외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외문화체험 참가 학생과 학부모, 인솔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개요 및 운영계획, 세부 일정, 뉴질랜드 역사·문화·현지 상황 등을 안내한다. 또 내달 13일과 내년 1월에 2차례 사전교육을 마련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영어회화, 뉴질랜드 식생활 문화 적응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에게 소개할 한식 체험 프로그램 등도 교육한다.

이성규 군 자치행정과장은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이 인제군 교육발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사업설명회, 사전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고 말했다.

인제군은 지난 5월 뉴질랜드 마타마타 소재 학교 연합·인제교육지원청과 상호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양 지역 청소년 간 국제교류 활동,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