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2일 오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사회 위험과 안전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경상대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초청특강은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취업전략' 강좌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성공신화를 이룩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스토리와 함께 인생관 등을 취업을 앞둔 젊은이에게 들려주는 수업이다. 이날 특강에는 경상대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에서 관리학을 전공한 뒤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비서실장, 총무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07년 경인지역본부장, 기획이사를 지냈다. 2014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에 부임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에 의거, 2016년 7월 1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해 국민안전처 산하 국내 유일의 승강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출범했다.
▲승강기 이용자를 보호하고 승강기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승강기검사 ▲승강기 안전기준 및 제도 선진화, 기술개발 등 승강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교육, 승강기 관리자의 안전관리 능력향상, 승강기업계 기술인력 양성 ▲행정기관,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종사자에게 승강기 안전관리에 필요한 각종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