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바르게 선 채로 기자들에게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22일 '비아그라 구매' 보도와 관련해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를 위한 것이라고 23일 해명한 데 이어, 트위터에서는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 @Sophia_****는 "트럼프 사무실에 비아그라 있었다고 조롱받는 거 봤는데 청와대는 비아그라를 세금으로 샀네. 역시 한 수 위"라고 했으며, 또 다른 사용자 @sinbi****는 "마약류에서 회춘 주사, 이제 비아그라까지. 이것을 종합해보면 음란마귀네요"라고 조롱했다.
또한, @PresidentV****는 "들리는 말로는 청와대가 사정 기관을 빳빳하게 세우기 위해서 비아그라가 필요했다 카네"라며 비꼬았다.
그 밖에도 누리꾼들은 "너무 분수에 맞지 않게 높은 자리에 올라서 고산병 걸렸냐", "(고산병 때문에) 364정이나? 히말라야 원정 갔나?", "이러다 정말 야동까지 나오겠다", "청와대 해발 3천 미터에 있냐"는 등의 촌철살인으로, 황당한 뉴스와 해명에 상심한 마음들을 표현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청와대 비아그라 사용처"라는 멘트와 함께 이 사진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