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농협)
경기농협과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말 배합사료 생산 및 공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원축협은 안산연합사료공장을 통해 말 배합사료인 ‘천리마’를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는 회원에게 사료이용을 장려해 고품질 사료개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천리마 사료는 펠릿형태로 조단백질(14.0%이상)과 섬유소 함량(15.0%이하)이 높아 산통예방에 효과적이며 기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중 사료대비 20~25%저렴한 가격(520원/kg,공장도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말사육 농가는 경영비 부담이 낮아지고 조합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기도 말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