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247명 모집에 2821명이 접수해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인 접수 내용을 보면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18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544명이 접수해 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8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21명이 접수해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55명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2명이 접수해 각각 11.0대 1과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교육청에서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40명 모집에 189명이 접수해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5세 여성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791명(68%), 30대가 747명(28.4%), 40대 이후가 94명(3.6%)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878명(71.4%)으로 남성 754명(28.6%)보다 훨씬 많았다.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는 12월 3일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등은 157명 모집에 675명이 접수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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