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대표적인 여·수신 상품에 이종산업 제휴 서비스를 결합·운영하는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는 적금, 대출 등 은행 상품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비금융 서비스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사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종산업 제휴 플랫폼이라는 것.
첫번째 애니마켓 제휴처로 G마켓과 손잡았다. 올해 말까지 주거래우대 적금, 헬스플러스 적금, S드림 적금, 청춘드림 적금, 스마트 적금 등 6가지 적금 상품 중 하나를 가입하면 2만7500원 상당의 G마켓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G마켓 할인쿠폰은 2만원 할인(10만원이상 결재시), 5000원 할인(3만원 이상 결재시), 50% 할인(최대 2500원) 등 3가지로 구성됐고 상품 가입 후 신한 S뱅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상품 판매현황과 가입 고객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애니마켓 상품을 선정하는 한편, 고객 평가단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제휴처를 늘리고 서비스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