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 행사에 참석한 42개국 우수 딜러 사장단이 ‘WRC호주 랠리’에서 현대모터스포츠팀의 경기를 참관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42개국 71개 딜러 총 126명의 우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함께 미래로(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로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세계 우수 딜러대회는 2012년 시작해 매 짝수해마다 격년으로 열렸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친환경, 고성능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으로 딜러들의 성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인 판매 최전선에 있는 딜러는 현대자동차의 얼굴이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사명을 공유하는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전자 사업 부문 업계 전문가를 초청,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와 이에 따른 딜러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회에 초청된 현대자동차 우수 딜러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호주 북동부 해안 마을인 콥스 하버(Coffs Harbour)에서 열린 ‘WRC 호주 랠리’를 참관하며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차량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차 최초로 ‘i30’가 호주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했고, 호주 자동차 시장 판매 순위 3위(올해 1~9월 누적 판매량 기준)를 유지하는 등 우수한 판매 실적으로 호주 시장에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