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8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경상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상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제7대 회장인 최해범 창원대 총장을 비롯한 경남도내 22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학과 연계한 안전연구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교육청-대학 연계 수업 및 축제, 교육실습 운영 ▲교원양성대학 배움중심수업 교육과정 반영 협조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다양성교육을 위한 교육기부 참여 활성 등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학과 교육청의 교류 및 상호협력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협의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협의회는 차기 회장 선출안과 관련해 진주보건대학교 정종권 총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차기 회장 임기는 2016년 11월 19일부터 1년이다.
최해범 총장은 "경남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과 교육청이 경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고민하고 발전적 방안을 실천하며, 다양한 교육현안들을 해결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경남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대학교와 교육청이 더욱더 노력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는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