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태백署에 따르면 문제지·답안지 호송 및 회송시 노선별로 경찰 병력을 지원해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을 물론 보관소와 시험장에 각각 경찰관 2명씩을 배치해 혼잡 질서 유지 및 시험 방해 행위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또 시험 당일인 17일에는 수험생 탑승 차량이 일시에 집중되는 등 교통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시험장 2곳의 주변 진·출입로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 대책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능 당일 아침에 수험생 태워주기를 통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시험 중간 듣기 평가 시간대에 대형 화물차량 등을 우회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