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통계청에서 실시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완벽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그리고 올해 경제총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통계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한 것이다.
특히, 기관 포상은 '14년, '15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23명을 투입했고, 사업체의 참여와 동참 유도를 위해 일간지, 시보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단계별로 철저한 사전 교육 및 준비를 통해 사업체 39,191개소에 대해 완벽하게 통계조사업무를 마무리했다.
또한,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자료의 정확성 확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세부추진계획 수립,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시본부 및 상황실 구축·운영, 취약지역 특별관리로 조사 대상 누락과 오류 최소화 등 불응률 제로 목표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일권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히 통계조사를 해주신 조사요원과 적극 응해 주신 관내 사업체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양하고 질높은 통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향후 통계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과 김정문 통계팀장 등 14명이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조사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한 조사요원 김해숙외 18명이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