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이달 중 가아2리게이트볼장 준공을 비롯, 올해 안에 11개 체육시설에 대한 확충 공사를 마무리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인제읍 가아2리 584-5번지 일원에 비닐하우스 구조로 660㎡ 규모의 게이트볼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달 중 준공 예정이다. 가아2리 게이트볼장에는 주민들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LED 투광등이 설치되고 주민 편의를 위해 바닥을 인조잔디로 조성했다. 또 군은 이달 인제읍 다목적구장 관람석 설치공사를 착공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며, 인제읍 다목적구장에 수납식 관람석 450석을 설치한다.

인제군은 올해 총 44억원을 투입해 가아2리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인제야구장 등 11개 체육시설에 대한 보강·개선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