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직원들이 네덜란드서 열린 국제화훼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 이봉운)는 지난 2일 부터 4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개최한 국제화훼무역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 Hort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해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네덜란드 국제화훼무역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업체 유치 및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있는 국화, 장미, 호접란, 다육식물 총 1600여점을 전시하는 등 국내 우수 육성 품종을 널리 알렸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국내 개발 국화 품종은 서유럽 지역의 육묘수입 업체 관계자 및 생산 농가에서 큰 호응을 보였다"며 "따라서 유럽 시장에 수출 상품으로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네널란드에서 해외 정부의 화훼 협회 및 27개국 276개 참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 안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참가 업체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 관계자는 "에디오피아 화훼수출생산자협회(EHPEA), 남아공화훼수출의회(SAFEC)등의 정부 화훼 협회 및 이스라엘, 네덜란드, 덴마크의 종자 업체에서 고양시 박람회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며 "이스라엘의 단지거(Danziger)사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시 기간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안개꽃을 협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