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11.14 08:43:17
강원 인제 도라지와 전남 광양 백운산 돌배가 만나 함께 상생할 방안을 모색한다.
인제 엔자임센터(대표 심광섭)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전남 광양시 백운산 돌배재배 업체 부저농원(대표 이평재)과 발효상품 공동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엔자임센터와 부저농원은 인제 도라지와 백운산 돌배를 활용해 공동상품·레시피를 개발한다. 또 산야초 발효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비롯해 제품 생산과 상용 제품의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엔자임센터는 백운산 돌배 1t을, 부저농원은 인제 도라지 200kg을 구매해 발효 상품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