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 짓는 '김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7∼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99㎡ 9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에 자율형사립고인 김천고를 비롯해 부곡초, 김천중 등이 있고 인근에 김천예술고,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시립도서관, 교육지원청, 김천대, 경북보건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단지 북쪽을 지나는 영남대로를 비롯해 3·4번 국도 등을 통해 김천 시내 곳곳은 물론 구미, 상주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김천IC와 경부선 김천역과 김천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KTX김천구미역을 통해 서울, 부산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거제 등 남부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김천센트럴자이는 모든 주택 타입을 판상형 4베이로 구성해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고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특히 전용면적 74㎡ A타입과 84㎡ B타입, 99㎡ 타입의 경우 3방향으로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으로 꾸며지며 타입에 따라 넓은 워크인 클로짓(walk-in closet) 드레스룸과 베타룸,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등이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되며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17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