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유아교육과에서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유아교육과 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제는 그동안 갈고닦은 학생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종이접기 등 교재교구 만들기, 장기자랑 등의 발표회를 곁들여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했으며, 김해관내 거주하는 유치원 원생 600여명을 초대해 리듬합주 및 마당극 공연도 여는 등 소통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연다.
유아교육과 '학술제' 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비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펼쳐볼 수 있는 장이 되며, 지역사회의 유아교육기관과 산학협력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학술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가하는 지인들의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진다.
전달식은 김해대학교 편금식 총장이 삼안동 행정복지센터 김차영 동장에게 쌀 340㎏을 전달해 대학이 소재한 지역인 삼안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고영희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해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유아교육과의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흐뭇하다" 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기쁘다" 고 말했다.